한글 맞춤법 및 어법 - 띄어쓰기
1. [달러, 원, 명, 톤 등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]
296억달러 → 296억 달러 / 10만톤 → 10만 톤 / 오십명→ 오십 명
(해설)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.
2. [‘제-’와 같은 접두사]
제 1섹션 → 제1 부문/제1부문
(해설) ‘제-’는 ‘그 숫자에 해당되는 차례’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이므로 뒷말과 붙여 쓴다.(예: 제1 과(원칙) / 제1과(허용)) 또한 외래어(섹션)보다는 순우리말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
3. [‘-여 / -쯤 / -가량’과 같은 접미사]
50여명의→ 50여 명의/ 내일 쯤→ 내일쯤/ 일주일 가량→ 일주일가량
(해설) ‘-여’, ‘-쯤’, ‘-가량’은 접미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쓴다.
4. [호칭어나 관직명]
홍길동씨 → 홍길동 씨 / 행정안전부장관 → 행정안전부 장관
(해설) 성과 이름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,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.
5. [‘본, 총’과 같은 관형사]
2010년부터 본제도 시행. → 2010년부터 본 제도 시행.
(해설) ‘본’은 관형사로 뒷말과 띄어 써야 한다. (한자어 ‘본’보다는 고유어 ‘이’를 권장함.) 총300대 → 총 300대
(해설) ‘총’은 모두 합하여 몇임을 나타내는 관형사로 뒷말과 띄어 써야 한다.(단, 접두사로 쓰일 때는 뒷말과 붙여 쓴다.(예: 총감독, 총결산, 총인원)
6. [문장 부호]
원장 : 김갑동 → 원장: 김갑동
(해설) 쌍점(:)은 앞말에 붙여 쓰고 뒷말과는 띄어 쓴다. 4. 23. ~ 6. 15. → 4. 23.~6. 15. (해설) 물결표(~)는 앞말과 뒷말에 붙여 쓴다.
7. [그 밖의 띄어쓰기]
가야할지 모르겠다. → 가야 할지 모르겠다.
(해설) 단어 단위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므로 각각 다른 단어인 ‘가야’ 와 ‘할지 ’를 띄어 쓴다.
기관간 칸막이 → 기관 간 칸막이
(해설)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. ‘간’은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 다. (단, 기간을 나타내는 말 뒤에 붙는 ‘간’은 접미사이므로 붙여 씀. 예: 이틀간, 한 달간)
자전거열차운행 → 자전거 열차 운행/ 일제점검 → 일제 점검
(해설) 각기 독립된 뜻을 가진 명사는 띄어 쓴다.
지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→ 지방공무원뿐만 아니라
(해설) 조사는 앞말에 붙여 쓴다. ‘뿐’과 ‘만’은 조사이다.
그 동안 → 그동안
(해설) ‘그동안’은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. (틀리기 쉬운 예: 이후, 그중, 지난해, 더욱더)